[문화단신] 재단법인 아름지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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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 재단법인 아름지기(www.arumjigi.org)의 '아름지기 아카데미' 5월 강좌가 17일 오전 10시 서울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배병우씨가 '바다, 소나무, 한국인'을 주제로 강의한다. 아름지기 회원은 무료이며 비회원은 참가비 1만원. 배씨의 인터뷰, 사진이 담긴 자료집을 나눠준다. 02-741-8374.

◆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www.edasan.org)가 주최하는 '대학생 실학순례(여름캠프) 2007'이 7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연암과 다산, 21세기에 만나다'. 답사 코스는 다산 유적지인 경기도 남양주와 전남 강진, 연암 유적지인 경남 안의 등이다. 참가비 5만원(수도권 이외 지방 소재 대학의 학생은 3만원). 참가신청은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02-545-1692.

◆ 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16일 구내 문화유적 헌릉.인릉의 문화축제로 '태종대왕'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헌릉에서는 태종 시대의 제사의식을 순서에 따라 올리는 전 과정을, 오후 4시 서초구청 광장에서는 백성들이 억울함을 임금께 고했던 신문고 민정진언(民政珍言)을 재현한다. 이외에도 관직개편 임명식, 왕자교육 등이 고증을 거쳐 재현된다.

◆ 김영재(60)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의 국악인생 45주년 기념 공연 '흥, 멋, 풍류의 삶' 이 20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해금.거문고.철가야금 연주로 '적념'등 그의 대표작을 들려준다.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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