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5개월만에 공석에/국영기업 경영부실 개선 지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북경 AFP=연합】 중국의 관영 언론매체들은 14일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이 5개월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영자지인 북경리뷰와 차이나 데일리는 등소평이 지난달 22일 북경 시내에 있는 한 제철회사를 시찰,국영기업의 개혁노력에 앞장선데 대해 극구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들 신문은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등이 제철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장경제원칙을 도입하고 정부간섭을 배제함으로써 국영기업의 경영부실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