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일본판 주민등록번호 전산화 시스템인 '주민기본대장 네트워크'가 해커의 침입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6일 나가노(長野)현이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내 구내정보통신망(LAN) 등을 거쳐 주민기본대장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침입 실험을 실시한 결과 손쉽게 네트워크에 들어가 각종 정보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상태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연합]
일본 정부가 지난해 8월 도입한 일본판 주민등록번호 전산화 시스템인 '주민기본대장 네트워크'가 해커의 침입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16일 나가노(長野)현이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내 구내정보통신망(LAN) 등을 거쳐 주민기본대장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침입 실험을 실시한 결과 손쉽게 네트워크에 들어가 각종 정보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상태임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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