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단속 선별화|생필품점은 영업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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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9일 지금까지 일률적으로 해오던 포장마차 단속을 선별화, 생계지원형 포장마차에 대해서는 조리식품판매가 아닌 과일·채소·액세서리 등 생필품 판매업소로의 전환을 유도한 뒤 계속 노점영업을 허용키로 했다. 시는 그러나 전염병을 옮길 우려가 있는 조리식품 판매업소나 타인을 고용해서 영업하는 기업형 대형포장마차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등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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