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맨눈으로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준 라식수술, 어떻게 하면 부작용 없이 안전한 수술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본다.
각막두께, 각막지형도, 동공크기 등 여러 가지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라식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본인의 눈에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수술을 받음으로써 최대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사전 검사를 통해 눈 질환이 있거나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라식수술을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라식수술 전문병원에서도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사용되는 라식 검사 장비(사진)가 도입되고 있다. 각막 검사에 사용되는 이 장비는 각막의 곡률지형도, 굴절력, 각막두께, 각막의 형태, 비정상 각막을 확인하여 정확한 데이터와 이미지로 제시하는 각막을 단층 촬영하는 장비다. 또한, 라식수술 후에도 플랩(Flap)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플랩의 비틀림, 뭉쳐짐 등을 쉽게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밝은빛성모안과(www.lasiklens.org)원장은 “라식검사에 있어서 중요한 건 각막 두께와 형태다. 예전에는 각막형태분석에 있어서 각막표면만을 간접적으로 분석하여 간혹 각막 이상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CT처럼 각막 절단면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고해상도의 업그레이드 된 장비를 가지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원장은 "라식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반드시 정밀한 검사장비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수술 후에는 완벽한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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