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청사 주차장/부실공사로 붕괴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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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평택=이철희기자】 오는 16일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중이던 경기도 평택시 신청사의 지하주차장이 부실공사로 붕괴돼 입주가 한달 가까이 늦어지게 됐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쯤 평택시 비전동 비전2지구에 신동아 종합건설이 신축중인 시청사 앞마당 1천2백평 규모의 지하주차장 가운데 3백여평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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