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계한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주검이 24일 모스크바 시내 구세주 대성당으로 옮겨져 조문객들에게 공개됐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만 명의 시민과 30여 명의 외국 대표단이 대성당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옐친의 시신은 25일 오후 니키타 흐루시초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부인 라이사 여사 등이 묻힌 모스크바 시내 노보데비치 수도원에 안장됐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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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한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의 주검이 24일 모스크바 시내 구세주 대성당으로 옮겨져 조문객들에게 공개됐다.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만 명의 시민과 30여 명의 외국 대표단이 대성당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옐친의 시신은 25일 오후 니키타 흐루시초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부인 라이사 여사 등이 묻힌 모스크바 시내 노보데비치 수도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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