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 슉 업' 9개 부문 최다 후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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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뮤지컬 '올 슉 업(All Shook Up)'이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미디어네트워크.한국뮤지컬협회 공동 주최)의 9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최다 후보 작품의 영광을 얻었다. 더 뮤지컬 어워즈 사무국은 25일 기자 회견을 열고 17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활용해 만든 '올 슉 업'은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을 비롯, 남녀 주연을 제외한 부문에서 고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천사의 발톱'은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창작 뮤지컬 중엔 최다 후보 작품이 됐다. 이 밖에 '미스 사이공' '쓰릴 미' '화성에서 꿈꾸다' 등이 6개 부문에, '맘마미아' '바람의 나라' 등이 5개 부문에 걸쳐 후보에 올랐다.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5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옛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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