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을 활용해 만든 '올 슉 업'은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을 비롯, 남녀 주연을 제외한 부문에서 고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천사의 발톱'은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창작 뮤지컬 중엔 최다 후보 작품이 됐다. 이 밖에 '미스 사이공' '쓰릴 미' '화성에서 꿈꾸다' 등이 6개 부문에, '맘마미아' '바람의 나라' 등이 5개 부문에 걸쳐 후보에 올랐다.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5월 1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옛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최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