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 10-0 세광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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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경남고는 경기초반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다 8회초 타자일순하며 9안타 9득점,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남고 1번 한성곤은 3회초 선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월홈런을 터뜨려 타선에 불을 댕기는 뇌관역할을 했다. 뒤늦게 방망이에 불이 불은 경남고는 2번 장순재의 2점 홈런 등 장단9안타를 한꺼번에 쏟아 부으며 승리했다. 경남고는 서정민 손인호, 김택형의 완벽한 계투로 세팡타 선을 산발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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