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트 한국 테니스|뉴질랜드와 해 볼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데 배 예선 내일개막>
뉴질랜드의 벽을 뛰어넘자.
한국남자테니스가 5월1일부터 3일간 동대문코트에서 강호 뉴질랜드와 국가대항대회인 92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그룹 l예선 준결승을 치른다.
뉴질랜드는 역대 데이비스컵에서 한국과 세 번(80, 81, 85년)싸워 세 번 모두5-0의 완승을 따낸 한국으로선 껄끄러운 난적.
세계랭킹 1백55위와 1백56위인 켈리 에번든(30)과 브래트 스티븐(23)이 주전으로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보다 한 수 위다.
그러나 한국은 에이스 장의종(세계3백1위)이 상승세인데다 대한항공 팀 동료 김치완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한번 해볼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