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오카-우드브리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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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92 KAL컵 코리아오픈 테니스 선수권 대회의 단식 패권은 마쓰오카 수조 (일본)-토드 우드브리지 (호주)의 한판 승부로 가려지게 됐다.
일본 남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인 마쓰오카는 25일 올림픽공원 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에서 톱시드의 지안루카 포지 (이탈리아)를 2-0 (6-2, 6-4)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라 패트릭 쿠넨 (독일)을 역시 2-0 (6-4, 6-1)으로 꺾은 우드브리지와 맞붙게 됐다.
한편 복식에선 에번든 (뉴질랜드) - 피어스 (미국) 조가 담 (체코) - 스톨 (호주)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커렌 (미국) - 뮐러 (남아공) 조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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