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 소년-미군과의 인간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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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트라이앵글 (Iron Triangle)』 (MBC-TV 주말의 명화 25일 오후 10시30분)=월남전을 배경으로 베트콩 소년과 미군 정찰병간의 인간적 교감을 그린 작품. 월남전을 미군 측 시각이 아닌 베트콩 측 입장에서 바라보려 했으나 휴머니즘에 너무 치우쳐 주제가 흐려지고 사실성이 떨어진 편이다. 감독 에릭 웨스턴. 주연 보브 브리지스, 헹 노어. 89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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