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 2·공릉 2지구 등 8곳 아파트 17, 128 가구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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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상계 2지구 등 8개 신규 택지 개발 지구의 아파트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가 21일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94년까지 모두 8천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계 2·공릉 2지구 등 8개 신규 택지 개발 지구 33만2천평의 택지에 1만7천1백28가구분의 시영 아파트를 연차적으로 건립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6월말까지 모두 3천7백41억원을 들여 지구별 개발 계획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 신규 택지 개발 지구 가운데 현재 개발 계획중인 지역은 ▲공릉 2 ▲거여 ▲상계 2지구 등 3개 지구다.
또 5월초까지 건축 계획 등을 공모하고 있는 지역은 ▲상계 3 ▲월계 5 ▲월계 6 ▲창 2지구 등 4개 지구. 이밖에 봉천 지구는 곧 공모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이들 8개 지구에 짓는 시영 아파트는 93년 말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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