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딸 성폭행/30대 운전기사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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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광주=구두훈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결혼한 부인이 데려운 10대 의붓딸을 주먹·발로 구타한뒤 강제로 성폭행한 김태호씨(36·운전기사·광주시 신안동)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5일 오후 11시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의붓딸 김모양(15·야학생)을 주먹·발로 구타한뒤 강제로 성폭행 하는등 지난해 10월부터 다섯차례나 성폭행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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