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 강화위해 개발비 9천9백억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내 제조업체의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 산업은행 등에서 올 한햇동안 모두 9천9백15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상공부는 20일 제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할 기술 9백75개과제를 선정,올해 1천1백25억원을 공업기반기술개발자금에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89년부터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HD(고화질)TV등 5백54개과제에 대해서도 8백60억원을 추가지원하고 대일의존 핵심기술개발과 제2차 기계류·부품소재 국산화사업에 7천9백30억원을 지원(연리 12%자금)하는등 올해 산업기술개발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모두 9천9백1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이중에서도 상환부담이 없이 나중에 개발이 성공했을때 무이자로 5년거치 분할상환토록 「종자돈」으로 지원되는 9백75개 과제에 대해서는 개발을 원하는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으로부터 5월말까지 사업계획을 신청받아 7월부터 자금이 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