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콩등 국내생산부족 농산물/상시 비축제 올부터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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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국내 생산이 부족한 팥·콩·녹두·참깨·땅콩등 5개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국내 소비량의 2개월분까지 비축했다가 필요할때에 시중에 푸는 상시비축제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전비축에 들어간다.
농림수산부는 20일 이들 품목의 값이 갑자기 뛰었을때 그때부터 해외에 발주해 수입물량이 도착하기까지는 두달정도 걸리는 문제가 있어 농수산물 유통공사로 하여금 미리 일정량을 수입 또는 국내 수매를 통해 비축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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