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71kg급) "내가 최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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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남자유도의 경량급 호프 정훈(정훈·체과대 조교)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유도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당당히 우승, 최강자로서의 관록을 과시했다. 정훈은 각 체급별 전·현 국가대표 8명씩이 출전한 가운데 16일 올림픽 공원 팬싱 경기장에서 벌어진 첫날 남자 71kg급 최종 결승에서 팀 후배 정준호(정준호)를 3-0 판정으로 눌러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윤현(윤현·쌍용)이 빠진 남자60kg급에서는 안효광(안효광· 쌍용)이 최종결승에서 김혁(김혁·체과 대)을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첫날 각 체급우승자(16일· 올림픽 펜싱경기장) ▲남자60kg급=안효광(쌍용) ▲동56kg급=김상문(상무) ▲동71kg급=정훈(체과대 조교) ▲여자48kg급=유희준(경기대) ▲동52kg급=박미희(경기대 )▲동56kg급=정선용 (체과 대) ▲동61kg급=구현숙(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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