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등 4개 지역 방사선 역학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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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원전종사자와 주변지역 주민들의 방사선 피해 여부에 대한역학조사가 올해부터 95년1월까지 실시된다.
이번 역학조사에서는 고리, 월성, 울진, 영광 등 4개 지역 원전종사자·인근주민과 비교지역 주민 등 7만6천여 명에 대해혈액검사·핵의학검사·염색체 검사 등을 통해 방사선 피해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대 의대 고창순 교수가 조사 책임자가 돼 전남대·경북대·인제대·한양대의대와 한일병원·방사선 방어학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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