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립 73주년 기념/독립유공자 훈장수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제7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13일 오전 10시 정원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임정 관련인사 유족 및 재경 광복회원·정당대표·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원식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사에서 『우리가 다시금 임시정부의 법통성과 그 민족사적 의의를 기리고 있는 것은 결코 지나간 역사를 회고하는데만 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며 임시정부가 우리 민족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독립지사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재확인 함으로써 우리의 민족 공동체 의식을 공고히 하고 민족의 통일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짐하는데 참뜻이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