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도자기 회장 급사/생선회 먹고난뒤 복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동양도자기(주) 회장 신광범씨(52·서울 역삼동 614)가 9일 오전 4시20분쯤 자택에서 갑자기 복통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인 하태림씨(46)에 따르면 신씨가 8일 밤 회사간부들과 서울 역삼동 Y횟집에서 회를 먹은뒤 배가 아프다며 안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새벽에 다시 가슴과 배의 통증을 호소하며 혀가 굳는 증상을 보여 강남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