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겐이치(유건일) 주한 일본대사는 9일 오후 외무부로 노창희 외무부차관을 방문,MBCTV의 드라마 『분노의 왕국』이 아키히토(명인) 일왕의 즉위식 장면을 사용하고 암살미수를 그리는등 일본국민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관계기사 24면>
노차관은 이에 대해 『정부로서는 한일관계의 원만한 발전을 원하고 있으나 민간방송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은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관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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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겐이치(유건일) 주한 일본대사는 9일 오후 외무부로 노창희 외무부차관을 방문,MBCTV의 드라마 『분노의 왕국』이 아키히토(명인) 일왕의 즉위식 장면을 사용하고 암살미수를 그리는등 일본국민을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관계기사 24면>
노차관은 이에 대해 『정부로서는 한일관계의 원만한 발전을 원하고 있으나 민간방송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은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관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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