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문 열린 집 들어가 한 달 새 여덟 번 추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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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대낮에 가정집에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고부규씨(21·무직·주거부정)를 특수강도 및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씨는 지난달 초 서울 보광동 임 모씨(27·여·회사원) 집에 열린 문을 통해 들어가 임씨를 흉기로 위협, 성 폭행한 뒤 15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모두 여덟 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을 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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