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협정 9일비준”/방일 황장엽회견/최고인민회의 토론후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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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협정을 오는 9일 비준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을 방문중인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가 4일 밝혔다.
황비서는 이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서명한 핵안전협정에 대해 『오는 9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토론하고 비준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8일부터 시작되는 최고인민회의 제9기 3차회의에서 IAEA 핵안전협정 비준문제를 의제로 삼는다는 방침을 이미 공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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