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 도둑 7천만원 털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여주=이철희기자】 30일 오전 7시30분쯤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양귀리 산69 한일골프장 총무과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사무실에 있던 중형금고를 부수고 현금 5백46만원과 수표 1천4백만원·채권 등 7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것을 청소부 장간난씨(58·여)가 발견했다.
장씨에 따르면 아침청소를 하기위해 총무과 사무실에 들어가보니 몸체와 문짝의 연결부위가 쇠톱등으로 절단된 대형 금고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금고에 보관중이던 전날 입금액과 지역개발공채 등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