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역사교과서 연구/3차 합동세미나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이석구특파원】 국제교과서연구소(소장 이태영)가 일본의 일한 역사교과서연구회(대표 등택법영)와 공동주최 하는 제3차 한일 합동 역사교과서 연구세미나가 27일 일본 동경의 명지대 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양국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비교·토론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측의 박성수(성진문화연구원)·이자희(성신여대)교수 등과 일본측의 이곡정부(상월교육대)·출전소차(입교대)교수 등 양국학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조선민족의 독립운동」으로 1910년부터 1945년까지를 다룬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집중 논의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