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일본에서 특급 스타 대우 받는다

중앙일보

입력

가수 이효리(28)의 매니지먼트사인 엠넷미디어는 14일 “6월1일 일본에 가는 이효리와 이동건(27)이 현지에서 해외 특급 스타 대우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하는 이효리에게 후지TV 측이 벤츠 3대, 버스 2대, 경호원 10여 명을 제공한다며 “모든 의전이 해외 특급 스타와 동일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엠넷미디어는 현지 관계자를 인용, “이 같은 대우는 매우 파격적인 것”이라며 “이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과 이효리, 이동건에게 거는 후지TV의 기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후지TV CS 방송을 앞두고 4박5일 간의 공식 프로모션에 초청 받았다. 후지TV는 이 기간 이효리를 밀착 취재한다.

이효리는 6월3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리는 SG워너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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