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배당 번복말썽 10% 공시했다 취소/제일화재보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제일화재해상보험이 지난 14일 10%의 주식배당을 하기로 공시했다가 16일 이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손해보험업계가 자율적으로 주식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15일 재무부로부터 배당에 따른 주식공급이 증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고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