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부재자투표 시작/내일까지/전유권자 2.6%…군선 참관인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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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부재자투표가 실시됐다.
구·시·군지역구 위원회는 17일 오전 9시까지 각부재자선거인에게 투표통지가 발송되도록 해야하며 부재자선거인은 늦어도 선거일인 24일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용지가 해당 지역위원회에 도착하도록 해야한다.
부재자선거인수는 75만6천8백32명으로 전체유권자의 2.6%다.
한편 군부재자투표는 16일 오후부터 군별로 실시됐다.
국방부는 16일 오전까지 전군 각 중대단위로 기표소를 설치했으며 투표의 공정성 보장을 위해 지난해 지방자치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기표소마다 장교 1명·하사관 1명·사병 4명등 6명으로 구성된 투표참관인을 배치하는 한편 지역선관위에서 투표참관을 요청해올 경우 이를 모두 허용키로 했다.
군부재자투표인수는 ▲육군 45만6천3백8명 ▲해군 4만2천1백32명 ▲공군 3만8천25명 ▲국방부 본부 및 직할대 2만5천3백74명등 모두 56만1천8백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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