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 하차 백승주 아나, '세상의 아침' MC 유력

중앙일보

입력

KBS 2TV '상상플러스'를 하차하는 백승주 KBS 아나운서가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방송중인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의 새로운 진행자로 내정됐다.

관계자는 11일 "백승주 아나운서가 '세상의 아침' 토요일 진행자로 내정이 된 상태다"며 "아직까지 MC확정은 아니지만 백 아나운서의 진행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주 아나운서의 '세상의 아침' 투입과 동시에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는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플러스'를 통해 재치있는 모습과 능숙한 진행 실력을 키워 온 백 아나운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세상의 아침'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의 진행솜씨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3년 1월 KBS에 입사한 백승주 아나운서는 그동안 '뉴스광장','백승주의 3시와 5시 사이' 등을 진행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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