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랜드경쟁력] 엄마 마음 사로잡아 … 매일·남양 공동 1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7면

남양유업의 임페리얼드림 XO와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명작이 NBCI 프리미엄 분유 부문에서 공동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일동 후디스의 트루맘 뉴클래스는 3위를 기록했지만 공동 1위를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90년대 후반 프리미엄 분유시장에 뛰어들면서 '임페리얼 드림'을 출시했고, 2003년 '임페리얼드림 XO'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임페리얼드림 XO는 국내 프리미엄급 유아식의 첫 장을 열었던 '임페리얼 드림' 후속품이다.

매일유업이 프리미엄 분유 시장의 후발주자로 2000년 출시한 앱솔루트 명작은 남양유업의 아성을 공략하며, 브랜드력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이는 모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모유에 가까운 영양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내세운 것이 주효했다. 모유성분 강화로 브랜드 선택에 민감한 아기 엄마 고객층을 사로잡은 것이다.

임미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