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구급대|인력·장비 확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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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0일 교통사고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119구급대와 구조대를 확충하고 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긴급의료체제를 개선키로 했다.
시는 119구급대를 시내 모든 소방파출소에 설치한다는 목표 아래 올해중 현재의 69개대 4백14명의 구급대원을 1백개대6백명으로 늘리고 소방서에 설치된 119구조대도 현재의 5개대 1백명에서 18개대 3백6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현장과 구조대 및 병원간의 신속한 연락을 위해 구조대의 통신망을 확충하는 한편 병원의료진 및 응급병상 수용능력 등을 파악,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곧바로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 환자를 수송할 수 있는 자동전산망을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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