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2백곳 환경개선/내무부/상하수도·소방도로 등 집중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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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내무부는 8일 도시저소득주민 집단거주지역(달동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국 83개 시·군·구의 2백개 지구를 선정,상하수도·소방도로 개설 등 도시 공공기반시설을 정비키로 했다.
사업비 1천4백90억원(국비 5백52억원,지방비 9백38억원)을 투입하는 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은 저지대나 고지대·하천변 지역 및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지역 중심으로 선정된다.
사업내용별 투자액은 ▲상수도·도로 등 기반시설 1천3백56억원 ▲하수도·공동변소 설치 등 환경시설 1백9억원 ▲옹벽·축대 등 안전시설 11억원 ▲경로당·마을회관의 복지시설 14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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