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볕 걱정 없는 깨끗한 피부,‘뉴 아이투피엘’과 ‘플라즈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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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 모(35세)씨는 기미와 잡티에 고민이 많았다. 결혼 전 만해도 하얗고 깨끗한 피부의 소유자였던 그녀지만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면서 잡티가 하나 둘 눈에 띄더니 아이 둘을 낳는 동안 생겨나는 기미를 피할 도리가 없었던 것이다.

김 씨의 경우처럼 색소질환의 원인이 피부 노화나 임신과 출산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외선의 영향이 크다. 특히 봄철에는 자외선의 세기가 커져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 같은 멜라닌 색소를 빠르게 침착 시킨다. 이러한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 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증상이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짙은 색소질환의 경우, 레이저를 활용하면 예전의 깨끗한 피부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맑고 투명한 피부에 탄력까지 ‘New I²PL’

‘뉴 아이투피엘(New I²PL)’은 주근깨•검버섯 등의 색소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시술로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가장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최신 버전이다. 뉴 아이투피엘은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써클 등 미용 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와 혈관 확장증과 같은 치료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거의 없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2-3일이 지나면 색소 부위가 더욱 진해지는데 이후 이 부분이 떨어져 나가면서 기미와 주근깨도 옅어지게 된다.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환자에 따라 4주 간격으로 1~3회의 시술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시술 직후부터 미백크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겸용해야 한다.

색소 치료는 기본, 피부재생 효과까지 ‘플라즈마 피부재생술’

‘플라즈마 피부재생술’은 이온화된 기체를 이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피부의 속 조직구조에만 에너지를 전달, 새로운 피부로 재생하도록 촉진하는 원리의 레이저. 이 때 피부의 겉에는 열손상을 일으켜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을 치료하고, 안에는 열 변형을 일으켜 새로운 콜라겐을 형성하므로 주름 및 흉터를 치료하고 모공을 좁혀 피부 회춘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이며 1회 치료만으로도 피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레이저 조사 후 48시간 후에는 옅은 홍조와 각질이 생기지만 표면의 잡티와 함께 탈락하기 위한 일시적인 치료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이때 형성된 각질은 새로 올라오는 피부를 충분히 보호한 후 4일경부터 탈락하게 된다.

붉은 색소에 ‘브이빔’과‘퍼펙타’

’브이빔’은 늘어난 모세혈관을 파괴하고 정상적인 모세혈관은 보존하는 원리로 붉은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흡수해 치료 하게 된다. 안면홍조뿐 아니라 붉은 코, 붉어진 여드름 흉터, 모세혈관확장증 등에도 효과적이다. ‘퍼펙타’도 단파장(micro pulse)을 적용하여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멍이 거의 없고 자반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도 검버섯, 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과 안면홍조, 딸기코, 모세혈관 확장증, 하지 정맥류 등과 같은 혈관성 질환에 대한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약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도 퍼펙타의 장점. 또한 시술로 인한 고통이 거의 없고 멍자국도 남지 않아 직장인이나 대인 관계가 많은 사람의 경우에도 치료에 부담이 없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며 증상에 따라 4~8주에 한번씩 3~5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초이스피부과 원장/최광호 박사(www.skinchois.co.kr/ 02-546-5346)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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