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증여 3차분 세금/현대 2백24억원 납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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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현대그룹은 31일 주식변칙증여사건과 관련,국세청으로부터 추징통보를 받은 세금중 3차분 2백24억원을 관련 세무서에 납부했다.
이날 납부되는 세금은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구 현대정공회장·정몽규 현대자동차 상무 등 일가 7명에게 부과된 개인소득세이며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대측이 낸 세금은 1천1백42억원이 됐다.
현대그룹은 1월말까지 나머지 세금 2백19억원(현대건설의 법인세)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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