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인' 김수현 "이젠 화장품 모델"

중앙일보

입력

슈퍼모델 출신의 신인 탤런트 김수현이 화장품 브랜드 엔프라니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됐다.

15일 엔프라니 측은 "신인 탤런트 김수현을 엔프라니의 새로운 얼굴로 1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현재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재학중인 재원으로 2005년 한중 슈퍼 모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연말에는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연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뉴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이로써 김수현은 2007년 상반기에만 의류, 전자, 화장품, 이동통신 등 4개의 CF에 연이어 모델로 발탁,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엔프라니 관계자는 "신인이지만 김수현의 도시적이고 당당한 이미지가 세련되고 고급스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엔프라니 이미지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엔프라니 모델로는 그 동안 신애, 박시연, 한효주 등이 거쳐갔다.

이에 김수현은 "평소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돼 기쁘다. 엔프라니 모델로서 모던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프라니의 새로운 얼굴 김수현은 3월 지면 광고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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