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경북 선산군 고아면 이장 20여명이 추곡수매량이 적게 배정된데 반발,7일 오후 집단사표를 냈다.
8일 이장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면사무소에서 금년도 추곡수매에 따른 대책회의를 하던중 고아면내 추곡수매 배정량이 작년 수매량보다 32%가 줄어든데 반발,면내 모식당에서 모여 집단사표를 내기로 결의해,참석한 이장 20명이 사표를 써 이장대표 이달근씨(55)에게 제출했다는 것.
이씨는 이장들의 집단사직서를 8일 고아면장에게 제출하려 했으나 면장이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