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순희 2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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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국가대표 부순희(한일은행)가 스포츠권총에서 3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국내 스포츠권총의 1인자 부순희는 7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제4회 회장기 금융기관 사격대회이틀째 스포츠권총 단체전에서 팀동료 이연숙 한현진과 함께 출전, 1천7백23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백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부는 이종목 개인전 본선에서 5백83점의 대회신기록(종전5백76)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진출, 합계 6백82점으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9점 높이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소구경소총 3자세에서는 국민은행의 송희성이 합계 1천2백40.6점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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