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2월 2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영도구청과 보건소, 의회사무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 44건의 자치사무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관련 공무원 2명은 징계요구, 인사자료 통보 2명, 훈계 31명 등 35명을 문책할 것을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예산이 잘못 집행됐거나 재정 손실을 끼친 3억5백만원을 추징.회수토록 조치했다. 토지형질변경 허가사항이 위반됐는데도 준공 처리되는 등의 위반이 적발됐다.

*** 지역 경제

경남도는 진사산업단지 5만평에 대해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로 추가지정 받아 진사단지의 외국인기업 전용단지가 15만평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진사외국인기업 전용단지가 3년 연속 지정받게 된 것은 미국 보그워너사와 일본 P사 등 20개사 정도의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부지의 조속한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도의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 해양 수산

부산해양수산청.부산시.부산경남본부세관.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부산신항만㈜.부산항운노조 등으로 구성된 부산항 포트 세일즈단은 1월 1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홍콩.중국 선전에서 부산항 홍보설명회(포트 세일즈)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포트 세일즈단은 외국선사의 아시아본부 대표자, 대형 화주 등을 초청해 부산항의 태풍피해 복구 및 부산신항 건설 현황을 설명하고 볼륨 인센티브제 등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 생활 정보

한전 경남지사는 1일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민원을 '123' 전화 한통으로 해결하는 콜센터를 개설하고 신정보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기존 부서별, 지점별로 각각 처리하던 민원업무를 종합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국번없이 123으로 전화하면 전문상담 요원이 주.야간 상담에 응한다. 신정보시스템은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경우 민원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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