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대표 "전작권 2012년 환수 옳지않아"

중앙일보

입력

박근혜 전대표 "전작권 2012년 환수 옳지않아"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25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시기를 2012년으로 못 박아서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12년까지 한반도 전작권을 한국으로 이양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전작권은 다음 정부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바탕으로 다시 진지한 논의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장수 국방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2012년 4월17일 한미연합군사령부를 해체하고 한국군과 미군간 새로운 주도-지원 지휘관계로 전환키로 합의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