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전개발 추진/8개사 공동참여 형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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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형성,베트남 유전개발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18일 석유개발공사의 국정감사 제출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빅베어 유전에 대해 유개공과 쌍용·현대·대우·삼성·럭키금성·삼환·대성 등 8개사가 공동참여를 추진중이다.
이들 8개사는 베트남과 소련의 석유개발합작회사인 비에트소브페트로사가 60%,한국측이 40%를 갖고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했으며 베트남정부는 세계각국의 개발참여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유전은 가채 매장량이 7억5천만배럴로 개발투자에 드는 비용은 13억5천만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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