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 재난 문자서비스 7월께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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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대설주의보나 호우경보 등이 발령되면 이를 실시간으로 모든 시민에게 휴대전화로 안내하는 '긴급 재난 문자방송 서비스'를 올 7월께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재난 문자 서비스'에는 기상 정보와 우려되는 피해 상황, 긴급 상황 시 시민 행동요령 등의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보통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와 달리 CBS(cell broadcasting system) 방식을 사용해 휴대전화 가입자의 전화번호를 알지 못해도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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