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대량매각 미신고/(주)논노 대주주를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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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증권감독원은 10일 (주)논노의 대주주들이 자사주식 15만여주를 매각하고서도 지분율 변동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냈다.
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사 유승렬 회장의 형인 유상렬 부회장(47)은 지난해 6월8일부터 지난 5월22일 사이에 보유주식 16만주중 8만4천2백52주를,유회장의 어머니인 이선옥 이사(68)도 지난해 6월부터 금년 2월27일 사이에 보유주식 14만주중 6만9천8백96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각하고도 「소유주식 변동보고서」를 증권감독원에 제출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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