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현대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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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현대증권은 9일까지 원금보장형 3종과 스텝다운-하이베리어형 2종 등 총 6종의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원금보장형 ELS 3종의 경우 코스피200과 POSCO, SK텔레콤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다. 연 환산 최고수익률은 12.5~22% 수준. 스텝다운-하이베리어형 2종은 기초자산이 삼성전자이며, 운용기간 동안 이 회사 주가가 기준가격 대비 10% 이상 오르면 연 11.37%의 수익이 지급된다.

◆신영증권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주식투자 등 금융상품 투자가 쉬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을 출시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계좌에 입금된 금액을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해 연 4.2%의 이자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수익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또 "계좌에 있는 주식과 채권 등 자산을 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긴급자금 대출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시를 기념해 계좌 개설일로부터 90일간 이체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SC제일은행은 15일까지 삼성전자와 퀄컴, 도요타자동차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리딩파워 3스타 파생펀드'를 판매한다. 6개월 평가 때마다 세 주가지수가 모두 행사주가보다 높거나 6개월 기간 중 세 종목 모두 기준주가 대비 15% 이상 오를 경우 연 12%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개인과 법인 모두 5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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