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 사건과 무관”/세모부사장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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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전=특별취재반】 (주)세모는 3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오대양사건과 관련,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송재화씨는 유병언사장의 이름을 도용,사채모집 사기행각을 벌였다』며 세모는 송씨나 오대양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주)세모 이복훈 부사장(51)은 『송여인은 83년 1월 구원파교회에서 제명당한 후 유사장의 이름을 등에 업고 통용파를 조직,엄마모임을 주도하고 사채를 끌어들여 미양코리아등 회사를 설립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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