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강간혐의 피소|18살 난 흑인미녀 .피해 당했다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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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핵주먹」마이크 타이슨이 강간혐의로 고소 당해 귀추가 주목.
타이슨은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흑인축제에 참가했는데 당시 흑인미녀대회에 출전했던 18세의 한 후보자를 강간했다는 것.
인디애나폴리스 경찰국 대변인은 『고소인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26일자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축제를 주관했던 찰스 윌리엄 위원장은 『피해자가 강간당했다는 날에는 타이슨이 이미 인디애나를 떠났었다』고 밝혀 조사가 진행돼야만 사실여부가 판가름 날 듯. 【인디애나폴리스AP=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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