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m 모노레일 열차 강남에 내년 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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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혼잡 지역인 강남 아셈빌딩 일대에 새로운 교통수단인 모노레일(외길 철로를 다니는 작은 기차)이 등장한다.

서울 강남구는 21일 "그동안 투자기업의 사업 포기 등으로 지연됐던 모노레일 사업에 대해 최근 롯데건설이 주간사 참여 의사를 공식 통보해옴에 따라 도시철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해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7년 말 완공 예정인 1단계 모노레일 구간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안세병원 네거리~도산공원 앞~청담 네거리~영동대교~7호선 청담역~코엑스~2호선 삼성역~3호선 학여울역의 6.6㎞다.

신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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