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이동국, 영국서 취업허가서 받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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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이동국, 영국서 취업허가서 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로 이적한 이동국(28)이 영국 정부로부터 취업허가서를 받아 입단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동국이 18개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혀 계약 기간이 당초 알려진 2년 6개월이 아니라 1년 6개월인 것으로 보인다.

*** 이천수, 프리미어리그 위건 이적 무산

이천수(26.울산 현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이적이 무산됐다. 울산은 25일 "위건으로부터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할 뜻이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했다"며 "위건 측은 협상 중단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수의 이번 겨울 이적 기간 내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불발됐다.

*** 축구 그리스전에 김동진 대신 오장은

대한축구협회는 2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그리스와 친선경기 멤버 중 수비수 김동진(25.제니트)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돼 미드필더 오장은(22.울산)을 대신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 FA 이숭용, 현대와 3년간 12억 계약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가 24일 내야수 이숭용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3억5000만원)에 다년 계약했다. 이숭용은 2003시즌 종료 후 3년간 총액 17억5000만원(계약금 10억원, 연봉 2억5000만원)에 FA계약을 했었다. 현대는 또 포수 김동수와 지난해보다 1억원 인상된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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