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 마을버스/57대 적발 단속

환경처는 서울시내 전철역과 인근 주택가 사이를 운행하고 있는 마을버스에 대한 특별매연단속(5월27일∼6월2일)을 벌여 기준치이상의 매연을 내뿜은 57대를 적발,이중 16대를 고발하고 41대에 개선명령을 내렸다.
24일 환경처에 따르면 모두 4백50여대의 마을버스중 2백18대를 검사한결과 매연기준(당시 56%)을 넘은 차량비율은 26%로 버스·화물차의 평균적발률(9.6%)보다 세배나 높아 낡은 마을버스의 교체등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