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거리에 야구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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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은 각종 스포츠경기장들이 들어서 있는 평양 청춘거리에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총 부지면적 4만여 평방m, 2천 평방m 규모인 이 야구경기장은 인공잔디를 입히고3천5백여 석의 관람석을 갖춘 소규모 경기장인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야구전용경기장으로서 북한 최초인 이 경기장은 내년 4월15일 김일성의 80회 생일에 맞춰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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