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 소식] 안조영, 다승 공동1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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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조영, 다승 공동1위

안조영7단이 비씨카드배 신인왕전에서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최철한5단을 따라잡고 다승 공동1위로 올라섰다. 안7단의 현재 전적은 50승15패. 똑같이 50승을 기록한 최철한5단과의 다승 경쟁이 뜨겁다. 승률은 76.9%로 3위.

*** 파크랜드, 엠게임 추격

6개팀이 겨루는 2003 드림리그 4라운드에서 유창혁9단의 파크랜드가 조훈현9단의 타이젬을 2대1로 꺾고 3승1패를 기록,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창호9단의 엠게임(4승무패)을 바짝 추격했다.

파크랜드는 허영호2단이 안관욱5단을 이기고 최철한5단이 김명완6단에게 져 1대1이 된 뒤 주장전에서 유창혁9단이 조훈현9단을 꺾어 2대1로 승리했다.

*** 아시아선수권 일본 우승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13일 종료된 제5회 아시아아마바둑선수권대회서 일본이 1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이 2위, 대만이 3위, 한국은 4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오세아니아와 미주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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